음악세계

Classical/Symphony +1

  불필요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극악의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로 태어나 여지껏 경험하지 못했던 10여일을 보냈다. 예전 40대 때까지는 자책하며 힘들어했었을텐데, 나이들고 나니 이것의 원인은 환경에 있음을 이제사 깨닫게된 것,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게 더 이상 없음을 그들이 그렇게금 느꼈기 때문이리라...

그동안 잊고 살았던 말러에게, 브루크너에게 당분간 의지하며 위안을 삼아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