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pe

- Europe - S/T (1983)

Track listing

1. "In the Future to Come"  5:00
2. "Farewell"  4:16
3. "Seven Doors Hotel"  5:16
4. "The King Will Return"  5:35
5. "Boyazont" (instrumental)  2:32
6. "Children of This Time"   4:55
7. "Words of Wisdom"  4:05
8. "Paradize Bay"  3:53
9. "Memories"   4:32

 
Line-up

Joey Tempest – vocals, acoustic guitars, keyboards
John Norum – guitars, background vocals
John Levén – bass
Tony Reno – drums
 

- Europe - Wings of Tomorrow (1984)

Track listing

1. "Stormwind"  4:31
2. "Scream of Anger"  4:06
3. "Open Your Heart"  4:10
4. "Treated Bad Again"  3:46
5. "Aphasia"  2:32
6. "Wings of Tomorrow" 3:59
7. "Wasted Time"  4:10
8. "Lyin' Eyes"  3:47
9. "Dreamer"  4:28
10. "Dance the Night Away"  3:35

Line-up

Joey Tempest – vocals, acoustic guitars, keyboards
John Norum – guitars, background vocals
John Levén – bass guitar
Tony Reno – drums
 

스웨덴에서 날아온 환상의 메틀버드(鐵鳥) · · · "Europe"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음악적 강국이다. 클래식은 물론 POP - Rock도 대단히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데 한때 스웨덴을 표현하는 말로서 'Volvo와 ABBA가 있는 천국'이라는 용어가 나왔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이제 아바와는 360도 다른 음악성을 가진 스웨덴의 3대 헤비메탈 그룹이 서서히 세계시장을 잠식해오고 있는데, Yngwie Malmsteen이 이끄는 Rising Force와 Jonas Hansson이 이끄는 Silver Mountain 그리고 John Norum이 이끄는 Europe이 바로 그들이다. 
 스웨덴에서 Yngwie Malmsteen과 라이벌로 군림하고있는 John Norum(리드기타), 수려한 용모로 여성팬들을 뇌쇄시키고 있는 리드 보컬리스트 Joey Tempest, 베이시스트 John Levén 등 3인의 고교동창생들은 아마튜어 록 그룹을 결성하여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아마튜어 록 그룹 경연대회(Nationwide Competition For Amateur Rock Bands)에 출전해서 우승하기에 이른다. 당시의 우승팀에겐 데뷔 앨범의 취입이란 영광이 부상으로 걸려있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탄생케된 셀프 타이틀 앨범 'Europe'이 공개된 것은 이들의 나이 겨우 18세 때인 1983년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하드 드라이빙 - 멜로딕 록(Hard-driving Melodic Rock)을 표출해내, 홈타운인 스웨덴 앨범차트 8위에 오르는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낸 이들은 드러머인 Ian Haugland와 키보디스트 Mic Michaeli를 보강하여, 더욱 여물어진 호흡으로 세계시장 데뷔앨범이자 통산 두번째 디스크인 'Wings of Tomorrow'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아바의 마이다스 스튜디오로 널리 알려진 Polar Studios, Stockholm에서 레드 제플린과 스콜피온즈의 엔지니어로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던 Leif Mases의 제작으로 완성된 역작 'Wings of Tomorrow'를 플레이어에 걸면 이제 약관 20세가 된 풋풋한 다섯 사나이들의 신선미가 귓전을 때려주는 오프닝 넘버 'Stormwind'의 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정통 헤비메틀 넘버 'Scream of Anger'가 열기를 더해준 후, 이들의 밸러드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Open Your Heart'가 감동을 어어주고나면, 다시 중후한 헤비사운드로 형성된 'Treated Bad Again'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있다. (John Norum의 테크닉은 점입가경) 앞면의 화이날 트랙으로 실려있는 나무랄데없는 연주곡 'Aphasia'로 다시 한 번 이들의 놀라운 테크닉에 감탄하면서 앨범을 뒤집으면, 마치 초기의 스콜피온즈를 방불케하는 타이틀 트랙 'Wings of Tomorrow'가 Joey Tempest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컬 테크닉과 John Norum의 바늘같은 간주와 더불어 화려한 앙상블을 이뤄내고 있다. 타이틀 트랙에 이어 숨가쁘게 몰아부치는 넥스트 트랙인 'Wasted Time' 이며, 그 뒤를 쉴 사이도 없이 'Lyin' Eyes'로 추적해가고 있다. (역시 John Norum의 전율의 간주는 완벽) 뒷변에서 연속 세곡이 하드-드라이빙하게 펼쳐지고나면, Mic Michaeli의 영롱한 스타인웨이 전주로 시작되는 애상의 밸러드 'Dreamer'가 Joey Tempest의 장절한 음성으로 촉촉히 젖어든다. 앨범의 대미는 열정적인 헤비사운드 'Dance The Night Away'로 마감하고 있는데, 전편을 통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고있는 Joey,의 보컬과 John의 기타가 최후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하고 있다. 필자가 이 앨범을 손에 들었던 지난해 여름은 한창 Yngwie Malmsteen의 함정에 빠져있던 때였으나, 이내 Johm Norum의 테크닉을 듣고 잉위의 좋은 호적수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대체로 나무랄데 없는 10곡의 트랙 중에서 국내 팬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될 수 있는 곡이 'Dreamer'라고 판단한 후, FM에 조심스럽게 소개해봤는데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있어 라이센스화하기에 이르렀다. 끝으로 북구라파 헤비메틀의 진수인 Europe의 ' Wings of Tomorrow'를 상업성 여부에 관계없이 발매키로 용단을 내려준 지구레코드측에 그들의 팬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리며 국내의 메틀 - 훼밀리들과 함께, Europe이 재작해낸 90년대의 메틀 - 버드(자켓에 그려진)를 타고 미래의 환상에 몸을 맡겨볼까한다. · · · · · ·
                                                                                                           Liner Note  (1985.7.23. 팝 컬럼니스트 / 전영혁)  발췌
 
 
 
 

- Europe - The Final Countdown (1986)

Track listing

1. "The Final Countdown" 5:11
2. "Rock the Night" 4:03
3. "Carrie" 4:30
4. "Danger on the Track" 3:45
5. "Ninja" 3:46
6. "Cherokee" 4:13
7. "Time Has Come" 4:00
8. "Heart of Stone" 3:46
9. "On the Loose" 3:08
10. "Love Chaser" 3:27

Line-up

Joey Tempest – lead vocals
John Norum – lead guitar, backing vocals
John Levén – bass
Mic Michaeli – keyboards, backing vocals
Ian Haugland – drums, backing vocals
 

스웨덴의 메틀버드(鐵鳥)가 강행한 제3의 비행

   Bill Haley와 Chuck Berry 그리고 Elvis Presley 등에 의해 록큰롤 에이지를 열기 시작한 미국의 록 뮤직은 이후 Beatles라는 불후의 천재집단의 등장으로 인해 그 주도권을 영국세에 빼앗겨오고 있는 실정이다. Led Zeppelin과 Deep Purple의 후예들이 펼쳐내는 80년대의 록 휠드는 그야말로 군웅할거의 격전장이 아닐 수 없다. Jimi Hendrix와 Roy Buchanon을 위시한 Eric Clapton - Jeff Beck - Jimmy Page - Ritchie Blackmore - Alvin Lee등의 기타귀신들에 영향받은 Gary Moore - Eddie Van Halen 그리고 Yngwie Malmsteen에 이르기까지 이제 기타를 치는 시대에서 두드리는(Hammering)시대로까지 발전시켜왔다. Black Sabbath - Judars Priest - Blue Oyster Cult등에 으해 소위 헤비메틀의 장을 열기시작한지도 어언 10여년을 상회하며 이제 새로운 국면의 NWOHM(New Wave Of Heavy Metal)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영·미의 주도권에 도전한 제3세계의 선두주자는 호주의 AC/DC였으며 캐나다의 Triumph - 독일의 Scorpions와 Accept - 프랑스의 Trust - 네델란드의 Vandenberg 심지어는 일본의 Louness와 국내의 시나위와 작은하늘 등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약관 20세의 나이에 Steeler와 Alcatrazz를 거치며 잉렉트릭 기타의 왕자로 떠오른 Yngwie Malmsteen은 스웨덴을 일약 세계적인 헤비메틀 강국으로 부상시키기에 이르렀고, 이제 그 뒤를 Silver Mountain - Madison - 220 Volt - Europe 등이 화려하게 누비고있다. 특히 스웨덴 전역에 산재해있는 록 그룹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Europe은 현재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미 두 장의 앨범을 유럽과 일본에서 크게 히트시킨 바 있으며, 2집 'Wings of Tomorrow'는 국내에서도 공개되어 'Dreamer' 와 'Open Your Heart' 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작곡담당과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매력적인 시스터 보이 Joey Tempest와 제2의 'Yngwie Malmsteen'으로 평가받고 있는 무서운 잠재력의 기타리스트 John Norum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John Levén, 드럼에 Ian Haugland, 키보드에 Mic Michaeli 등 5인조의 미남들로 짜여진 Europe은 Michaeli(23세)를 제외하고 전원이 이제 21세의 싱싱한 젊음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이 공개한 최신앨범이자 3집인 'The Final Countdown'은 지난 연초(86.1.28)에 발생한 '챌린저호' 참사사건의 희생자들에게 바쳐진 추모음반이라는 점에서 더욱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ohn Denver - Jean Michelle Jarre 등과 함께 발표된 추모앨범중 하나인 'The Final Countdown'을 플레이어에 걸면, Michaeli의 장엄한 신디사이저 인토르로 시작되며 카운트다운에 들어선 NASA담당자의 목소리가 암울하게 깔리는 타이틀트랙이 듣는 이의 가슴을 축축하게 적셔준다. (Tempest의 애절한 보컬도 좋지만 Norum의 처절한 기타간주가 인상적인) Haugland의 박력있는 드러밍과 Norum - Tempest의 3중주로 시작되는 'Rock The Night', Michaeli의 영롱한 키보드로 문을 여는 사랑스러운 밸러드 'Carrie', Norum의 진보된 헤비 프레이즈가 번득이는 'Danger On The Track' 과 'Ninja' 로 앞면을 마무리해주고 있다. 앨범을 뒤집으면 Haugland의 해머 드러밍으로 포문을 여는 'Cherokee' 가 인디언의 용맹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다시 한 번 Michaeli의 시냇물 흐르는듯한 건반악기가 Norum의 투명한 어쿠스틱 기타에 실려 Tempest의 가창력과 삼위일체를 이뤄내는 밸러드 'Time Has Come', 스탠더드 록 넘버 'Heart Of Stone', 본격 메틀풍의 'On The Loose', 장엄한 분위기의 화이널 넘버 'Love Chaser'로 스웨덴에서 날아온 Europe의 세번째 비행은 막을 내린다. Europe의 음악에서 헤비메틀의 부서지는듯한 굉음을 찾아볼 순 없으나 이들의 오밀조밀한 분위기에서 연민의 정을 느끼지않을 수 없음은, 깨끗한 외모와 복장, 때묻지않은 사운드의 신선함 때문이다. 향후 노력여하에 따라 Tempest의 목소리에 사나이다운 면모만 더욱 보강된다면 나무랄데없는 그룹임에 틀림없다.
                                                                               Liner Note  (1986.8.1. 팝 컬럼니스트,25시의 데이트 DJ / 전영혁)  발췌
 

- John Norum - Total Control (1987)

Track listing

1. "Let Me Love You" – 3:23
2. "Love Is Meant to Last Forever" – 3:40
3. "Too Many Hearts" – 3:12
4. "Someone Else Here" – 4:13 
5. "Eternal Flame" – 3:14
6. "Back on the Streets" – 4:11 
7. "Blind" – 3:53
8. "Law of Life" – 4:22
9. "We'll Do What It Takes Together" – 3:25
10. "In Chase of the Wind" – 3:02
11. "Wild One" (bonus track) – 4:20 (Phil Lynott)

 
Line-up

John Norum - guitars, lead and backing vocals
Marcel Jacob - bass
Göran Edman - lead vocals on "Love Is Meant to Last Forever", "Eternal Flame" and "Back on the Streets", backing vocals

Guest musicians

Per Blom – keyboards
Peter Hermansson – drums
Micke Larsson – fretless bass on "Too Many Hearts"
Mats Lindfors – backing vocals on "Law of Life"
Max Lorentz – Hammond organ on "Law of Life"

스웨덴의 보고 "Europe" 출신의 나이브한 기타리스트 "John Norum"

   조이 템페스트와 존 노럼 그리고 존 리벤과  토니 리노 등 4인의 고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스웨덴의 샛별 "유럽"은 불과 17세의 나이에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아마튜어 록 그룹 경연대회(National Competition For Amateur Rock Bands)에 출전, 우승의 영광을 안는다. 말할 나위 없이 당시의 우승팀에겐 데뷔 앨범의 취입이란 절호의 기회가 부상으로 걸려 있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탄생케 된 셀프 타이틀 앨범 "Europe"이 공개된 것은 이들의 나이 겨우 18세 때인 1983년이었다. 헤드싱글 "Words of Wisdom"을 히트시키며 스웨덴의 상위 차트에 뛰어드는 화려한 출범을 보인 "유럽"은 이듬해에 드러머를 Ian Haugland로 교체하고 키보디스트 Mic Michaeli를 보강한 후, 아마튜어의 분위기를 완전히 떼어낸 나무랄 데 없는 2집 "Wings Of Tomorrow"를 공개, "Open Your Heart"와 "Dreamer"를 국내에서까지 크게 히트시킨 바 있다. 그 여세를 몰아 86년 여름에 선보인 첼린저호 탑승자들을 위한 추모 앨범 "The Final Countdown" (3집) 은 타이틀트랙을 비롯한 "Carrie" 그리고 "Cherokee"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미국 내에서만 무려 2백만 장의 판매고를 수립, "Bon Jovi" - "Cinderella"와 함께 8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샛별 트로이카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러나 호사다마랄까 언제부터인가 "존 노럼"과 "조이 템페스트"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음악적 갈등이 두터워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음악성 위주로 "유럽"을 이끌어 나가자고 주장해온 "존 노럼"이 급기야는 돈과 명성을 버리고 그룹을 등지고만다. 이후 "존 노럼"은 스웨덴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명그룹 "Madison"의 탁월한 리드 보컬리스트 "고런 에드먼"과 라이징 포스의 베이시스트로 유명했던 "마르셀 야곱"(그는 "존 노럼"의 고향 친구)과 마음을 맞추어 자신의 트리오인 "존 노럼 밴드"를 결성했다. 그 밖에도 "피터 허먼슨" (드럼)과 "퍼 블럼"(키보드)같은 스웨덴의 일급 스튜디오 뮤지션들을 초대하여 대망의 솔로 데뷔 앨범 "Total Control"을 완성해 냈다. 검은 재킷에 스트래드 캐스터를 둘러 맨 나무랄 데 없는 용모의 "존 노럼", 그가 각고 끝에 공개한 "Total Control"을 플레이어와 걸면 "존 노럼"의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한 헤비리프가 보컬과 함께 전면을 수놓는 오프닝 넘버 "Let Me Love You"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고런 에드먼"의 보컬 테크닉이 "조이 템페스트"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Love Is Meant To Last Forever" (그는 이미 "Madison" 시절의 명곡 "Drama/Shine"으로 역량을 과시했었음)가 아마도 향후 국내에서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Donovan"의 명곡 "Lalena"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 "Too Many Hearts"가 여울지고 나면, 다시 한번 헤비리프 위에 펼쳐지는 "Someone Else Here"와 "Yngwie Malmsteen" 스타일의 스피드 메틀 넘버 "Eternal Flame"으로 앞면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뒷면을 플레이어에 걸면 "고런 에드먼"의 애절한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듣는 이를 사로잡는 "Back On The Streets" ("존 노럼"의 처절한 기타 후레이즈도 일품)가 전개되고, 자신에게 영향을 준 헤비 사운드의 양대산맥 "Led Zeppelin"과 "Deep Purple"에게 바치는 작품으로 만든 "Blind" ("Heartbreaker"의 리듬 위에 "David Coverdale"이 노래하는분위기로 만들었다는), "존 노럼"의 성숙해진 면모를 읽어 낼 수 있는 "Law of Life"가 사라지고 나면 "존 노럼"의 진가를 확인케 되는 가슴저미는 연주곡 "In Chase of The Wind"로 그의 모든 것(Total Control)은 컨트롤을 마감한다. 모든 예술인들은 늘 상업성과 예술성의 갈림길에서 번민하기 마련이다. 거의 모든 테크니션들이 택하고 있는 상업적인 길에는 돈과 명성 그리고 인기가 널려 있으며, 아주 소수의 천재들이 걷고 있는 예술적인 길은 멀고 험난하며 고독하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존 노럼"은 후자를 택했다.   우리는  그의 용기있는 판단데 찬사를 보내야 할 것이며, 그가 걷기 시작한 멀고 험난한 길이 외롭지 않도록 그의 손가락에 에 애정을 쏟아주어야 할 것이다.                                                                                                                         1988.1.1

Liner Note  (팝 컬럼니스트, KBS-FM. 한시의 데이트 DJ 전영혁)  발췌                   

▣ Madison

- Madison - Diamond Mistress (1984)

Tracking List

1. "Lay Down Your Arms"  – 5:07
2. "Run Boy"  – 4:45         
3. "Sneaker"  – 3:26          
4. "Don't Look Around"  – 4:06     
5. "Pictures Return" – 5:07         
6. "Diamond Mistress"  – 4:03       
7. "Don't Go"  – 5:30       
8. "Squealer"  – 3:55        
9. "Changes"  – 4:27         
10. "Turn Me Loose"  – 4:06
 

Line-up

Göran Edman –  Vocals
Anders Karlsson – Guitar
Dan Stomberg –  Guitar
Conny Sundqvist – Bass
Peter Fredricksson – Drums
 

- Madison - Best In Show (1986)

Tracking List

1. "Oh Rendez Vous"  – 5:28
2. "Carry On"  – 4:08
3. "Hotel Party"  – 4:08
4. "Drama"  – 1:22
5. "Shine"  – 5:47
6. "Give It Back (Remixed Version)"  – 3:48
7. "Can't Take It"  – 4:40
8. "World Wide Man"  – 3:56
9. "Out Of The Bunker"  – 4:48
10. "Mental Masturbation"  – 4:05
 

Line-up

Göran Edman –  Vocals
Anders Karlsson – Guitar
Conny Sundqvist – Bass
Magnus Strömberg - Keyboard
Peter Fredricksson – Drums
 

▣ Silver Mountain

- Silver Mountain - Universe (1984)

Tracking List

1. "Shakin' Brains"  – 4:11
2. "Universe"  – 4:13
3. "Call Of The Lords "  – 3:30
4. "Handled Roughly"  – 6:52
5. "Why"  – 4:12
6. "Help Me"  – 3:04
7. "Walking In The Shadow"  – 3:20
8. "To Late"  – 5:16
9. "Niagara "  – 1:44
 

Line-up

Christer Mentzer –  Vocals
Jonas Hansson –  Guitar
Per Stadin –  Bass
Marten Hedener –  Drums
Erik Björn Nielsen –  Keyboards [Special Guest]
 

- Silver Mountain - Roses & Champagne (1988)

Tracking List

1. "Romeo & Juliet"  – 5:15
2. "Light The Light"  – 5:24
3. "Where Are You"  – 6:05
4. "Forest Of Cries"  – 5:12
5. "Coming Home"  – 4:46
6. "Paris"  – 3:42
7. "Paradise Smile"  – 3:46
8. "Not You Baby"  – 4:44
9. "Down Town Junkie"  – 4:30
 

Line-up

Johan Dahlström –  Vocals
Jonas Hansson –  Guitar
Per Stadin –  Bass
Kjell Gustavsson –  Drums
Erik Björn Nielsen –  Keyboards